우수급에선 자리가 맨 앞 아니면 맨 뒤에 위치하다보니 별다른 활약하지 못하고 조기 강급을 당하고 말았다. 3년 전쯤 큰 부상을 당한 이후 회복 속도가 더디고, 낙차 트라우마도 남아 있어 심리적으로 위축 되는 경향이 있다. 예전과는 달리 선발급에선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려 한다. 본인이 직접 해결하는 쪽이 심리적으로 편하고, 만약 확실하게 믿을만한 선수가 있다면 활용하며 입상 확률을 높이는 쪽으로 전술을 택하겠다. 수적으로 불리하다면 입상을 우선하되 강승부도 펼칠 수 있다. 박종현 선수를 필두로 충남계룡에서 외국 훈련 프로그램을 받아 훈련에 매진 중이고, 팀 내 수도권 선수들은 한 달에 한번 정도 모여 같이 훈련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