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출전이라 화요일 하루 운동 하고 컨디션 조절에 집중했다. 팀 훈련 외에 개인적으로 웨이트를 추가로 실시하는 편이다. 서울한남팀의 경우 인원이 적어 출전선수가 발생하면 주로 신사팀과 합동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지정훈련을 타보니 부산주로 노면이 잘나가는 느낌이 들었고, 최근 흐름대로 노조와 비노조가 대립각을 세우는 양상이 진행되면 먼저 일찍 시작하거나 상대라인을 끊어먹는 작전으로 대처해나갈 생각이다. 결승진출이 걸린 첫날엔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편이며, 미리 작전을 구상하고 타기보단 본인의 상황이나 위치, 경기흐름에 맞는 전법을 구사하겠다. 새타이어의 경우 연습 때 시속만큼 실전에 그대로 반영되는 느낌이라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