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낙차로 왼쪽 어깨 와순 파열, 늑골골절로 한달 정도 치료에 전념했으며, 어깨 회복이 늦어지며 공백기가 길어졌다. 꾸준히 몸을 만들었기 때문에 연습시 시속감은 낙차 전과 비슷하나 떨어진 실전감각을 끌어 올리는 게 급선무다. 작전은 상황에 맞춰 유동적으로 가져가겠는데 본인 라인 선행형을 활용하거나 상대라인 선행형 빼고 받은후 추입을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다. 공백기가 있는 만큼 1코너 젖히기 정도는 부담 없으나 선행승부는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2주전 차체를 교체해 아직 적응 중에 있으며, 신타이어도 가벼워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다. 신사팀 내에선 항상 열심히 하는 정현수, 김선구 선수가 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