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몸상태는 직전회차 수준으로 보통이고 환절기라 지난주부터 비염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경기력에는 지장 없다. 작년 12월 낙차로 견갑골 골절, 인대 파열이 있어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가끔씩 통증은 남아있다. 최근 성적은 괜찮은 편이지만 전체적인 몸상태는 작년 우수급에 있었을 때의 70-80% 수준이다. 몸싸움보다는 경기운영으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며, 2주전 부산 시합이 있었던 만큼 주로 적응은 문제없지만 변화무쌍한 바람은 변수다. 신타이어 장착 이후 스퍼트 할 때 확실히 부드럽게 나간다는 느낌이다. 청평팀은 젊은 선수들을 주축으로 열심히 해보자라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