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몸상태는 보통이다. 직전회차 부진은 컨디션이 별로였고, 차체 교체 이후 안맞다보니 금요일 부진과 함께 자신감까지 떨어진 상태였다. 광명에서 운동하다보니 지정훈련때 부산경기장 느낌은 쌀쌀함과 함께 다리가 생각보다 무거웠다. 과거 잦은 낙차로 인해 오른쪽 어깨가 불편한 상황이지만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다. 과거 윤우신 선수와 단둘이 훈련했지만 한남팀으로 합류하며 유도 훈련을 병행하다보니 훈련여건은 만족스럽다. 작전은 야외경기장 부담감을 안고 있어 추입젖히기가 기본이 되겠고, 선행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상황에 따라 몸싸움도 적극적으로 가져갈 생각이고, 내년 상반기 우수급으로 올라가면 선행으로 입상은 힘든 만큼 마크추입위주로 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