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속출전이 많아 훈련량은 적은 편이고, 몸상태는 중하 수준이다. 전체적으로 체력이 떨어져있고 어제부터 갑자기 감기몸살 기운이 있어 현재 컨디션은 70-80% 수준이다. 작전은 상황, 자리에 맞춰 유동적으로 가져갈 생각이고, 몸상태가 저조하지만 선행 승부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건 아니다. 신타이어로 교체했는데 구타이어와 큰 차이를 못 느끼고 있다. 인천에서 개인훈련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수도권 젊은 선수들과 딱히 친분은 없다. 내년 초 우수급으로 승급 예정인데 몸싸움이 약한 만큼 주전법인 선행승부가 기본이 되겠으며, 편성에 선행형이 없다면 3착권 안으로 들어갈 자신은 있다. 부산경기장은 비, 바람, 추위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3개 구장 중 가장 꺼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