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 만의 출전이라 경기감각이 떨어져있는 게 조금 찜찜하나 훈련량 많고 컨디션은 꽤 좋은 편이다. 직전회차 왕중왕전이라 편성이 빡빡해 부담감이 있었고 ,강자들이 많다보니 전개가 꼬이면서 선행타이밍을 놓치거나 아니면 승부거리가 너무 길어져 고전했을 뿐 몸상태가 나쁜 건 아니다. 정종진 선수를 필두로 김포팀이 10일정도 양양전지훈련을 다녀왔는데 웨이트, 트랙훈련에 주력하면서 몸상태가 많이 올라왔다. 서울 덕산중 출신으로 선배들은 거의 다 알고 있는데 성정후 선수는 계양팀에서 같이 훈련한 적도 있어 친분 있다. 주전법대로 선행승부가 기본이 되겠으며, 본인과 비슷한 선행형 강자를 만나더라도 선행승부가 편하다. 아직까지 실전 경험이 적다보니 몸싸움은 약한 편이라 별로 생각이 없으며 선행으로 가더라도 입상할 자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