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곡중, 동천고를 거쳐 해병대 제대후 바로 경륜 준비했다. 육상에 재능이 있어 중3때 사이클을 시작했으며 아버지(정주상 선수)의 영향으로 어렸을 때부터 경륜선수를 꿈꿔왔다. 졸업순위 5위는 실력대로 나온 것 같으며, 맹장수술 및 몸살로 인해 졸업기록은 너무 안나왔다. 훈련원시절 여러 가지 전법으로 입상했지만 데뷔 이후 실전에선 선행젖히기 위주로 힘쓰겠다. 장점은 뚝심 및 선행후 종속이 좋은 편이며, 단점은 힘을 몰아쓰면 막판에 금방 꺼진다는 점이다. 신인이고 아직 선수파악이 덜 되어있는 만큼 몸상태 및 시속은 기본기량의 70% 수준이다. 본인 훈련스타일은 양보다 질로 하는 편인데 금정팀은 질보다 양으로 하고 있어 12월 중순 몸살이 나 요즘엔 아버지와 단둘이 오토바이 유도훈련 등 집근처에서 훈련하고 있다. 뚝심은 꽤 좋은 편이라 선발급에서 선행으로 가면 1착, 못해도 2착할 자신은 있다. 노조, 비노조 어느쪽에도 가입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