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중, 대구체고를 졸업후 해병대를 다녀와 경륜을 준비했다. 사촌형 임채빈선수에 비해 순발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몇 년 뒤에는 비슷하거나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항상 가지고 있다. 팀선배 류재열, 류재민 선수에게 많은 조언을 듣고 있는데 특히 마인드컨트롤, 효과적인 훈련방법을 배우고 있다. 순발형 각질로 추입젖히기가 주전법이지만 선행이 되어야 모든 전법이 된다고 생각해 선행위주로 연습했으며 실전에서도 되도록 앞장서겠다. 장점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앞으로 무궁무진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단점은 선행후 뒷심이 떨어지는 편이다. 인터벌 시속 및 각질은 팀선배 김우영 선수와 비슷하다. 신인이고 실전에서 긴장하는 스타일이라 몸상태 및 시속은 기본기량의 70% 수준이다. 몸싸움을 많이 해보지 않았지만 기본 이상은 된다고 생각한다. 노조, 비노조 어느쪽에도 가입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