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컨디션은 보통이다. 요즘 내선에 갇히거나 노조, 비노조의 다툼 속에 승부거리가 길어지는 등 게임이 꼬이며 생각만큼 성적이 안 나오고 있다. 이번주 시합을 대비해 명절이지만 월,화요일에는 실내운동, 화요일 오후부터 경기장을 이용했다. 지정훈련을 타봤는데 날씨가 추워서 그런지 다리가 다소 무거웠다. 타이밍이 오면 주저하지 않고 선행젖히기로 앞장서겠는데 연습할 땐 젖히기도 괜찮은 편이다. 우승후보 앞자리든 뒷자리든 크게 개의치 않으며 동계훈련은 웨이트에 비중을 두었다. 현재 몸상태는 전성기 때의 85% 수준이지만 날씨가 풀리면 95% 이상 끌어올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