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컨디션은 양호하다. 1월 14일 토요일엔 입상후보 구본광 선수를 추주하는 과정에서 타 선수들과 순간적으로 겹치면서 자칫 낙차 할 수 있는 상황과 함께 집중력이 떨어져 추입 실패로 2착했을 뿐 몸상태가 나쁜 건 아니다. 노조, 비노조 따지기보다 되도록 순리대로 타려고 한다. 2020년 울산, 양산에서 훈련하다 2022년 부산팀으로 옮겼다. 앞선에서 탄력을 붙여주다 보니 선발급에서 추입젖히기 승부가 많았을 뿐 언제든지 선행승부도 가능하다. 부산경기장은 앞선이 유리해 선행 작전도 고려중이다. 추입형 강자를 만나다면 뒤에 붙인 후 승부거리를 조율해 젖히기로 나서겠다. 부산경기장은 매일 타지만 바람에 대한 부담감을 안고 있으며 창원경기장은 너무 어두워 광명경기장이 가장 편하다. 몸싸움은 못하는 편이라 최대한 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