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변중, 대구체고를 거친 후 창원경륜공단, 수원대, 포항시체육회를 나왔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군대는 면제되었다. 졸업순위 7위인데 실력에 비해서 너무 안 나온 것 같은데 훈련원 시절 경기운영이 서투른 것도 있었지만 자전거 셋팅에 계속 변화를 주면서 부적응과 함께 기복을 보였다. 연습할 때는 김민준 선수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직까지 실전에서 긴장을 많이 하고 경기 푸는 요령이 부족하다. 1월 15일 결승에선 견제차 살짝 외선을 탔는데 그 순간 김득희 선수가 내선을 파고들면서 순간적으로 당황해 추입이 나오지 못했다. 복합형 각질로 모든 작전이 가능하며 대구에서 도로위주로 훈련하다보니 부산경기장 바람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