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 무리한 훈련으로 허리 근육이 올라와 5-6주정도 공백기때 물리치료했는데 경기감각이 많이 떨어지며 기복 보였으나, 현재 완쾌된 만큼 경기력은 90% 이상이다. 주전법대로 선행이 기본작전이 되겠으며, 앞선에서 탄력을 붙여주면 추입젖히기로 승부거리를 조율할 수 있겠다. 작년엔 대구팀 훈련부장이었으나 1년마다 바뀌는 시스템이라 전준영 선수에게 바톤을 넘겨줬다. 지구력, 순발력은 많이 좋아졌으나 테크닉면에선 부족해 몸싸움은 되도록 피하고 있어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차라리 선행으로 앞장서겠다. 대구팀 동계훈련은 등산과 창원경륜장을 이용했으며, 창원에 갈 때면 상남팀, 김해A팀과 같이 운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