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많고, 과부하에 걸리지 않게 마사지를 병행하며 컨디션은 양호하다. 최근 노조, 비노조와 싸우는 경기가 많아 본인이 어쩔 수 없이 타점이 너무 긴 선행을 가다보니 다소의 기복을 보이고 있을 뿐 몸상태는 과거 우수급에 있었을 때보다 더 좋다. 훈련은 스타트, 선행연습에 주력하면서 몸은 젖히기보다 선행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안전주의 스타일이라 몸싸움을 선호하지 않으며, 위험한 상황이 온다면 가장 자신 있는 선행으로 앞장서겠다. 청평팀에서 훈련하고 있으며, 인근지역 가평, 의정부, 양양팀과는 특별한 교류는 없다. 30대 후반이지만 20대 때보다 몸관리에 더 신경쓰고 있어 아직까지 체력적인 부담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