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은 보통이고 컨디션은 양호하다. 강급의 이유로는 작년 12월 낙차부상 여파가 있었고, 코로나 공백기로 인해 멘탈이 무너지다보니 소극적으로 일관했다. 당시 부상은 오른쪽 어깨 인대 파열이었는데 현재는 완치되었다.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추입젖히기 승부가 기본이 되겠으며, 선행은 별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 7년만의 강급이라 우수급 시속 적응이 관건이 되겠고, 부산경기장은 너무 오랜만이라 빨리 주로 적응해야겠다. 후위마크, 내선마크 다 되는 만큼 몸싸움도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다. 우천경기가 최대 변수가 되겠으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근력이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지만 훈련량은 과거와 동일하게 가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