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15일 낙차로 고관절 골절상으로 금이 가 뼈가 붙을 때까지 오랫동안 누워있다 보니 공백기가 길었다. 올 초부터 조금씩 운동을 시작해 몸을 풀었고, 2-3개월 전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연습할 때 따라가는건 문제없는데 근력이 떨어져있다 보니 자력승부시 시속감이 많이 떨어져있어 전체적인 몸상태는 70-80% 수준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건 고질적인 허리통증이 있었는데 이번에 쉬면서 많이 호전됐다. 작전은 장기 살려 추입젖히기 위주로 경기 풀겠으며, 낙차부상이 있었다고 해서 몸싸움을 소극적으로 가져갈 생각은 없다. 점수대가 있어 우수급 잔류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상반기때 게임이 없다보니 깎이는 점수가 커 예상치 못하게 강급돼 선발급 선수파악은 되어있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