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컨디션은 양호하다. 작년 11월 낙차 부상이후 복귀회차 7월 1일에 또다시 낙차를 당했는데 현재 몸상태 많이 회복해 90% 수준이다. 직전회차 창원 대상경주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자신감을 많이 끌어올렸다.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마크추입이 기본작전이 되겠으며, 타이밍이 나온다면 젖히기도 자신 있다. 부상이 많았다고 해서, 벌점 제도가 강화되었다고 해서 몸싸움을 소극적으로 가져갈 생각은 없으며, 창원 대상경주 때처럼 내,외선 쑤시는 것도 일가견 있다. 과거엔 서울체고 모임이 있었으나 코로나 이후 흐지부지 중단된 상태다. 부산경기장은 근력이 좋은 선수가 유리하지만 본인도 과거 부산에 강했던 만큼 다른 경기장과 큰 차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회차 출전하는 선수중에선 이상현 선수가 가장 대적하기 까다로우며, 우천경기라고해서 특별한 부담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