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몸상태는 양호하다. 요즘 노조, 비노조 나눠타다보니 자력승부가 되어야 살아남을 수 있어 팀 훈련뿐만 아니라 오후에 개인훈련(와트바이크, 웨이트)까지 소화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렸다. 30대 중반에 접어들다 보니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훈련량은 5년 전의 2배 수준이다. 복합형 각질이라 작전은 상황에 따라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으며, 선행 타이밍이 나오면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고 있다. 선행은 물론 경기운영, 몸싸움은 자신 있는 편인데 특선급에선 몸싸움 강한 선수들이 워낙 많아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가기가 쉽지 않았다. 도로 훈련과 양양 벨로드롬에서 훈련하고 있어 부산경기장 바람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광명 다음으로 부산경기장을 선호하며 창원경기장은 코너가 길다보니 젖히기 구사할 때 한 템포 빠르게 가져가야한다. 훈련파트너인 강진원, 손재우 선수 모두 연습할 때 시속감이 상당히 좋은데 실전에서 생각만큼 성적이 안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