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컨디션은 양호하다. 6월에 훈련중 낙차로 3주 입원하고 다시 몸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빨리 올라온 느낌이다. 전체적인 몸상태는 오히려 낙차 전보다 좋고 실전 경기감각까지 살아나며, 최근 성적이 잘 나오고 있다. 작전은 상황, 자리에 따라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는데 선행 위주로 운동했던 만큼 선행이 1순위가 되겠다. 연습할 때 인터벌 시속감은 고요한 선수와 비슷한 느낌이다. 비선수 출신이다보니 과거엔 선행 타이밍 놓치거나 우승후보 마크후 외선병주돼 고전하는 패턴이 많았으나, 실전에서 터득한 운영능력으로 극복하고 있다. 최근 도로훈련위주로 운동해 지정훈련에서 부산경기장 느낌은 좋았다. 86년생 친구들과는 두루두루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