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출전이라 훈련량은 적은 편이며, 컨디션 맞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작년 척추 골절로 공백기가 길었고 올해 여름이 데뷔 이후 가장 좋은 몸상태였으나, 7월 목디스크로 인해 2개월 공백기 이후 회복구간에 있다. 목 디스크 탓에 자전거 훈련은 과거와 동일하게 하지만 웨이트는 적당히만 하고 있다. 목 디스크 여파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마크추입위주로 경기 풀고 있으며, 선행은 무리지만 젖히기 정도는 가능하다. 최근 실전에서 젖히기를 몇 차례 시도해 봤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괜찮았으나, 시속면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 부산경기장은 과거 우수급에서 좋은 기억이 많아 추입젖히기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연습할 때 시속감은 김주호, 박승민 선수와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