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 실내에서 롤러 위주로 훈련해 운동량은 적은 편이며, 컨디션은 보통이다. 데뷔 이후 계속 황영근, 엄지용 선수와 훈련하고 있으며, 이성용 선수가 빠지다보니 타 선수들 시합주간에는 혼자 훈련할 때도 많다. 작년 10월 발목부상은 병원에서 수술을 권유했으나, 재활기간 3개월이 너무 길어 보조훈련하며 버텼는데 다행히 최근 부상후유증은 없다. 선발급 시속은 여유 있어 선행도 가능하지만 경기운영으로 풀어가는 스타일이라 최근 짧은 승부가 많았다. 나중에 우수급 올라가면 선행위주로 경기 풀다가 아니다싶으면 추입젖히기로 갈아탈 생각이다. 오후 시합이 몸에 베여있어 몸이 덜 풀려있는 오전 시합은 다소 변수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