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에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허리 통증으로 현재 치료 중이고, 본인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아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허리는 많이 호전된 상황이며, 나태해진 마음을 다잡고 훈련도 제대로 소화하고 나왔다. 예전 좋았을 때와 비교하자면 약 70% 정도 되는 것 같다. 본인 타이밍이 나왔을 땐 힘쓸 수 있겠지만 신인이 포진된 경주에선 그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인정할 수밖에 없겠다. 이번 주 최병길 선수와의 인터벌시 시속 괜찮아니 자신감 있게 타라는 조언을 받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