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 출전이라 훈련량은 적은 편이고, 실전감각 면에서 컨디션은 양호하다. 1월 3일 쇄골 핀 제거수술 이후 한동안 시합 없이 운동량을 대폭 늘렸다. 세종팀 지부장을 맡고 있는데 몇몇 선수들의 이탈과 함께 분위기가 뒤숭숭했지만 훈련분위기 및 남아 있는 선수들의 결속력은 강화되었다. 선행 시속은 잘 나오고 있지만 몸싸움에 약점 있고, 순간 대처 능력 취약해 선행타이밍 놓쳤을 경우 고전하는 경향이 있다. 선행 가면 못해도 2등인만큼 먼저 내선장악에 힘쓰고 있다. 근력으로 타는 스타일이라 부산경기장 느낌은 좋은데 과거 선행으로 갔을 경우 대부분 입상을 했던 만큼 이번회차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실전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 연습할 때 시속감보다 실전 시속감이 더 잘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