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6월 23일 낙차로 외쪽 어깨 인대, 오른쪽 손을 다쳐 6-7주정도 입원했다. 본격적인 훈련은 1-2달 전부터 시작했는데 개인훈련하다 보니 현재 몸상태는 가늠하기 어려운데 대략 60-80% 수준이다. 정확한 몸상태는 한,두게임 타봐야 알겠으며 작전은 상황, 자리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져가겠다. 코로나 공백기 이후, 허리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어졌는데 이번에 낙차부상까지 겹치면서 실전감각을 끌어올리는게 급선무다. 부상후유증 남아있지만 몸싸움은 지켜내는 선에서 적극성 보이겠다. 거리상 가까워 컨디션 조절에 용이한 광명경기장을 선호하며, 그다음 창원, 부산 경기장 순이다. 선행형이 많은 편성이라면 무리하게 힘을 쓰기보다 활용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지구력, 순발력 모두 낙차 전보다 못 미치는 시속이지만 그렇다고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본인 컨디션에 따라 스케줄을 조절할 수 있어 개인훈련을 고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