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출전이라 훈련량은 적은 편이고 컨디션 맞추는데 초점을 맞췄다. 자유형 강자를 꿈꾸고 있어 작전은 상황, 자리에 따라 다양하게 가져가고 있다. 직전회차 3월 17일 우수 결승에서 선행 자리가 나오다보니 선행으로 정신없이 주도하며 2착했는데, 뒷선에 자리를 잡았다하더라도 어느정도 자신감은 있었다. 장점은 순발력, 단점은 지구력이지만 제재 및 낙차방지를 대비해 선행을 1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연습할 때 시속감은 박진영 선수보다 다소 못미치는 수준이며, 집중력이 좋은 편이라 연습시 시속감보다 실전 시속감이 좋다. 28기중에선 손제용 선수가 원탑으로 평가되고 그 다음으로 김준철, 석혜윤 선수 순으로 강하다고 생각한다. 몸싸움은 되도록 피하는 스타일이고 경기운영은 보통 수준이다. 부산경기장은 데뷔 이후 첫 시합이지만 바람에 대한 부담감은 없다. 팀 선배들 중에서 박병하 선수가 힘이 다리에 온전히 실리는 페달링 및 자세에 대해 큰 조언을 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