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컨디션은 보통이다. 작년 4월 특선급에서 힘을 잘못 썼는지 왼쪽 엄지 발가락뼈 근처가 퉁퉁 부어 완전히 치료한다고 공백기가 길어졌다. 지금은 완쾌는 아니지만 운동하는데 지장은 없다. 한때는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있어 본격적인 훈련은 2개월 전부터 시작했다. 지난주 대리출전으로 일요일만 시합을 뛰어봤는데 선행승 챙겼으나 머리와 다리가 따로 움직여 실전 적응력이 떨어져있음을 느꼈다. 현재 완벽한 몸상태는 아닌 만큼 추입젖히기를 기본으로 선행을 차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외선병주에 걸리더라도 외선에서 잘 버티는 스타일이라 나중에 우수급에 가서도 추입젖히기가 기본이다. 부산경륜공단 출신이라 부산경기장 전체적인 느낌 및 적응력은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