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량, 몸상태는 보통이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다보니 좌우 밸러스가 무너져 경기력 저하와 함께 결국 강급됐다. 1년반 부상에선 손가락 부상과 왼쪽 쇄골 골절이 있었다. 우수급에서 점수가 떨어지다 보니 노조, 비노조 다툼 속에 선행 자리만 나와 타종선행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첫 선발급 경기이고 우수급과 선발급 경기 진행이 다르다보니 직전회차 3일 연속 선행승부를 펼쳤다. 지정훈련 타보니 전체적인 느낌은 괜찮았으나 바람이 다소 부담스러웠다. 결승전에선 선행형을 앞에 세우고 마크추입형을 뒤에 세우는 전개가 기본이 되겠다. 안전하게 타는 스타일이라 데뷔 이후 몸싸움은 약한 편이다. 81년 2월생이라 80년생들과 친구 사이다. 광명경기장에서 만나는 팀들은 두루 친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