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내가 출산하면서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몸 상태가 피곤했다. 하지만 훈련량은 꾸준하며, 금주는 많은 훈련을 소화한 상태에서 입소했다. 특선급에서는 끌려 다녔는데, 우수급에서는 이것저것 다 해보려고 한다. 훈련시 인터벌 시속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며, 힘을 쓸 상황이면 선행을, 아니면 젖히기를 구사할 생각이다. 광명 경기장에서 주로 훈련하는데, 검단팀 선수들이 적을 경우 신사팀이나 한남팀과 함께 훈련한다. 결승 진출을 위해 금요경주 우승에 초점을 맞추겠고, 결승에 올라가게 된다면 힘을 쓰는 방향으로 풀어가겠다. 금주 입소한 선수들을 볼 때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선행형을 활용할 수도 있지만 다른 노선과 충돌이 우려될 경우엔 먼저 힘을 쓸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