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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8년 4월 16일 세종팀 훈련지인터뷰


세종팀을 찾아서...

완연한 봄기운이 느껴진 4월 16일, 경륜박사 취재팀은 세종팀을 만나기 위해 도로훈련 장소인 대전 가수원동을 찾았다. 12시경 취재팀이 도착하자 오전 훈련을 마친 선수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고, 지부장인 박석기 선수를 통해 팀 근황과 훈련 일정에 대해들을 수 있었다. “세종팀은 총 26명이 소속 되어 있다. 22, 23기 김관희, 김민배, 김환윤, 박준성, 이성민, 임치형, 정태양, 조주현, 황준하 선수가 합류하면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기존 선수들도 후배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열심히 하면서 분위기가 좋아졌다. 월요일은 오르막 등판, 스타트 훈련을 실시하고, 화요일은 벨로드롬 적응 훈련, 수, 금요일은 오토바이 유도훈련, 목요일은 도로에서 100~500m 인터벌, 토요일은 중장거리 도로 훈련을 실시한다. 본인과 박종현 선수가 스케쥴을 전담하고 있는데 후배들이 잘 따라 주고 있다. 특히 박종현 선수는 대선배 임에도 불구하고 권위 의식 없이 후배들에게 편하게 다가서면서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해 주고 있다. 신인들은 모두 기량, 컨디션이 좋고, 경험이 쌓인다면 훈련 때 나오는 놀라운 시속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얼마 전 합류한 황인혁, 김주상 선수는 특선급 최고 수준의 실력자들인 만큼 달라진 훈련 방식에 빠르게 적응을 한 상태다. 황인혁 선수의 선행력은 물이 오른 느낌이다. 같은 대전이지만 집이 먼 정덕이, 이동근, 권정국, 조영근, 김준호 선수는 팀 훈련에 참석하기 어려워 따로 그룹을 만들어 함께 하고 있다. 낙차로 견갑골, 갈비뼈 부상을 당한 허동혁 선수는 완치 후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신인들과 유성팀 이적 선수들의 대거 합류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종팀, 신구 조화까지 어우러진 만큼 앞으로 이들의 비상을 기대하기에 충분했던 취재였다.

황인혁 21기 S1
지난주 결승(4월 14일)은 SS반인 박병하, 21기 동기 정하늘 선수와 나란히 위치하면서 협공을 생각했는데, 박병하 선수가 주도권을 장악하지 못하면서 덩달아 승부 타이밍을 놓쳤다. 만약 본인이 강 호 선수 뒤에 있었더라면 우승이 가능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유성팀에 있을 당시 박종현 선배에게 가끔 조언을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지난해 11월 김주상, 황준하, 이성민 선수와 세종팀으로 옮기게 되었다. 박종현 선배가 팀의 기둥이라는 말을 자주 해주면서 책임감이 더 생겼으며, 이 부분이 상승세의 원동력이 된 것 같다. 23기 신인들이 세종팀에 대거 합류한 후 훈련량이 많아졌고, 분위기가 좋아진 것도 플러스 요인 중 하나다. 특선급은 아마추어 때부터 친분 있는 선수가 많아 가급적 순리대로 풀어가려하지만 지난주 결승처럼 연대 협공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다. 물론 강 호, 최래선 선수도 국가대표 생활을 오래했던 친구들이다. 선행형 선수의 마음을 잘 알고 있어 상대를 활용할 경우 배려하는 편이다. 87년생 모임은 연 2회하고 있는데 특별한 일이 없으면 참석하려고 한다. 하반기 등급 조정 때 SS반 승급을 1차 목표로 삼고 있으며, 그랑프리 출전이 올 시즌 최종 목표다.

김주상 13기 S1
젊은 선수들이 팀에 합류한 후 분위기가 좋아 졌다. 최근 아쉬운 경주가 많았지만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만큼 차츰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선두유도원 퇴피시점 변경 후 박진감이 있지만 지나치게 단조롭게 흘러가면서 자칫 판단을 잘못하면 고전하는 경우가 많다. 타 선수들도 가급적 대열 앞에서 풀어가려하기 때문에 자리 잡기에 대한 신경전이 치열하다. 긴 거리 승부를 펼쳤을 때는 고객분들이나 본인, 공단 입장에서 좋지 않은 결과가 발생될 수 있어 주전법인 젖히기, 추입 위주로 풀어가고 있다. 황인혁 선수가 많이 성장했지만 전반적인 충청권 세력이 부족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친분이 있는 수도권과 연계되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의도적으로 경상권 선수들을 배제할 마음은 없으며, 최대한 본인의 성적에 우선하면서 운영할 생각이다. 팀에 합류한 조주현, 임치형, 김관희 선수는 운영이 미흡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훈련 때처럼 좋은 시속을 발휘할 것이라 생각한다.

장인석 11기 S3
매 경주 강자들과 편성되면서 고전하고 있으며, 잦은 출전으로 피로감도 느낀다. 시속은 괜찮은 반면 테크닉이 부족함을 느끼고, 보여주기 위한 선행도 가능하지만 본인을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무리하지 않으면서 입상 위주의 운영을 펼치고 있다. 선두유도원 퇴피 이후 한 바퀴 반 정도 시속을 유지할 수 있는 전력이 되어야 특선급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강급이 될 것 같은데 나름대로 준비를 하고 있다. 강급이 될 경우 다양한 작전으로 우승을 노리도록 하겠다. 과거 훈련 중 안장이 부러지면서 적응이 쉽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데 최근 교체한 스파이크도 하루 빨리 몸에 맞추도록 하겠다. 팀 내 신인 중 조주현 선수를 기대주로 보고 있다. 선행, 젖히기 능력이 매우 좋아 경력이 쌓이면 황인혁 선수를 잇는 강자가 될 것 같다.

이성민 22기 A1
최근 운이 따라 주면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해 5월 우수급 승급 초에는 인지도가 낮아 힘을 쓰는 운영을 펼쳤지만 어느 순간부터 원하는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추입, 젖히기 위주의 운영도 가능하다. 박종현 선배의 진두지휘 아래 훈련 하다 보니 기량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된다. 23기 신인들의 합류로 훈련 분위기가 좋아 졌으며 본인도 후배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 집중력을 가지고 훈련 중이다. 부산, 창원, 광명벨로드롬 중 광명이 가장 잘 맞고, 창원은 기록이 잘 나오지 않아 까다롭다. 아직 특선급 승급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더 노력하면 내년 정도에는 가능하지 싶다.

황준하 22기 A1
몸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직전 일요결승(4월 15일)에서 우승 했는데 열심히 훈련한 결과가 나온 것 같아 뿌듯했다. 당시 함께 출전한 김관희 선수를 뒤에 붙인 이유는 본인이 자력승부에 대한 자신감이 더 있었기 때문이며, 타종시점 연계가 끊어져 동반입상을 하지 못한 것은 아쉽다. 지난해 어렵게 특선급 승급을 한 후 한달 만에 강급되었고, 우수급에서도 아쉬웠던 경주가 많았는데 아직 입문한지 1년 밖에 되지 않아 운영 능력이 미흡했던 탓이었다. 친분 협공을 하기는 부담이 크다 보니 강자들과 순리대로 풀어가는 쪽을 선호하며, 선행이 주전법인 만큼 가급적 힘을 쓰는 작전 위주로 풀어갈 생각이다.

김원호 13기 A2
전반적인 우수급 기량이 향상된 반면 본인은 조금씩 뒤쳐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다. 오랜 기간 선행 승부를 고집하다보니 타 출전자들에게 이용만 당하다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 전법적인 변화를 생각 중이며 경쟁 상대와 쉽게 타협하지 않으면서 본인의 성적에 우선할 생각이다. 80년생, 한체대 모임은 초반에 적극적으로 참석 했지만 지금은 모든 모임에 불참한 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두유도원 퇴피 시점 변경은 본인에게 유리한 것 같아 초반 주도권만 잘 잡으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반적인 팀 분위기가 좋고, 신인들의 파이팅도 넘치기 때문에 본인 역시 기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류근철 21기 A3
동계 기간 동안 마음 맞는 선수들과 도로훈련, 광명 벨로드롬을 오가면서 몸을 만들었다. 지구력 승부를 선호하는 만큼 순간적으로 타이밍을 놓치면 고전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도로 오토바이 유도훈련을 통해 순발력 보강에 중점을 두었다. 하지만 추운 겨울 같은 경우 만족할 만한 수준까지는 훈련하지 못해 성적 기복을 보이는 편이다. 몸싸움을 꺼려하지만 마크를 지켜내는 수준은 되고, 선두유도원 퇴피시점 변경 이후 빠르게 경주가 전개되다보니 대처가 쉽지 않다. 본인은 서서히 시속을 올려가는 타입이라 승부 타이밍을 놓치거나 지나치게 빠르게 힘을 쓸 경우 종속 유지에 실패하기도 한다. 경쟁 상대의 승부 거리가 짧으면 추입, 젖히기 승부를 통해 우승을 욕심낼 마음도 있다. 여름이 되면 한창 때의 기량을 회복할 수 있을 것 같고, 부상 없이 기량을 유지하면 특선급 승급도 가능하리라 본다. 올해 목표 역시 특선급 진출이다.

박석기 8기 A3
동계기간 동안 PT(퍼스널 트레이닝)를 통해 코어(척추를 받쳐주는 근육) 강화에 주력했다. 덕분에 좌우 밸런스가 좋아진 것 같고, 고질인 허리 통증도 완화되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한꺼번에 몰아 쓰는 힘이 예전 같지 않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팀 훈련 외에 스타트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낙차 유발자에 대한 제재가 강해지면서 마크, 추입형들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예전 같으면 충분히 파고들 수 있는 빈틈도 이제는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다는 마음이 들면서 피하게 된다. 광명 금요경주 같은 경우 혼전이 많아 더욱 긴장하게 된다. 과거에 비해 뜸해진 75년생 모임(민상호, 홍석한, 장인석, 김영섭 선수 등)은 재개할 계획인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다.

설영석 19기 B1
무조건적인 선행만을 고집하다 이제는 다양한 작전을 구사하고 있다. 운영 능력이 보강되면서 대열을 이끌더라도 뒤에 위치한 선수들 간의 경합을 유도할 수 있다. 비슷한 선행형이 있을 경우 먼저 내선을 잡고 주도하는 것이 편하다. 기존 선수들은 해볼 만한데 신인들과 편성되면 승부타이밍을 빼앗기는 경우가 많아 부담스럽다. 팀 내 후배들을 통해 신인들의 전력과 작전을 파악하고 있다. 결승에 진출하면 친분이 있는 선수와의 협공 보다는 신인들을 인정하고 그 뒤에서 마크, 추입을 노릴 생각이다. 차체를 교체했는데 2~3주 가량 영향일 있을 것 같고, 과거 이석증으로 치료를 받았지만 지금은 완치되었다.

허동혁 11기 B1
2월 8일 창원 지정연습 중 낙차로 오른쪽 뒤 경갑골쪽 골절과 양쪽 갈비뼈 부상을 당했다. 현재 몸상태는 70~80% 정도 되는 것 같다. 부상의 영향인지 현재 순발력이 부족한 상태로 선발급 젊은 선수들과의 대결은 부담이다. 욕심을 내기보다는 본인 몸상태에 맞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먼저 몸싸움을 할 생각은 없고 다른 선수들이 걸어온다면 자리를 지키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임하겠다. 빠른 선수들과 힘 대결에서는 자신이 없지만 마크형 선수들과 경주에서는 타이밍이 나온다면 힘을 쓸 생각도 있다. 낙차사고로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고, 팀선배 박종현 선수처럼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도로 인터벌 위주로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조주현 23기 A1
경륜은 어릴적 스승이었던 전장윤 선수를 통해 꿈을 키웠고, 아마추어 주종목은 스트린트였다. 합덕중, 목천고를 나왔고, 금산군청에서는 황인혁, 김희준, 이기한과 상무에서는 홍의철, 한재호, 김제영과 함께 생활했다. 경륜 선수 중 가장 막내인데 긴장과 선수파악 부족으로 초반 기복을 보였고, 도로 훈련에 주력하다 보니 경기장 주로 적응에 실패한 부분도 작용한 것 같다. 신인답게 타라는 선배들의 조언으로 현재는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는데 앞으로도 자력승부를 기본으로 경쟁상대가 있다면 순리대로 풀어가겠다. 팀에서는 황준하 선수와 비슷한 기량인 것 같다. 동기모임 외 추가 모임은 없으며, 동갑내기 3명이 내년 데뷔를 할 것 같은데 친목을 다질 계획이다.


임치형 23기 A1
경기장에서 이틀, 나머지는 도로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데뷔 초에 비해 긴장을 덜 하다 보니 경기가 잘 풀리고, 몸상태도 좋아지고 있다. 선수들에게 인정받는 자력형 선수가 되고 싶기 때문에 더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가끔씩 승부거리를 조절하는 경주를 하다 보니 기존 선수들에게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결승전 경험은 아직 없지만 일반 경주에서 자리 잡는데 어려움은 없었고, 아직 선수 파악은 부족해 보완해야 할 부분이다. 작전은 다양하게 가져갈 생각이고, 앞에서 힘을 써주는 선수가 있다면 무리해서 젖힐 생각은 없다. 아직 누굴 챙길 여유는 없지만 가능하다면 친분선수와 협공도 생각할 수 있겠다. 전주시청에서 4년 정도 있었는데 그 당시 전주팀 선수들을 잘 몰라 협공은 무리인 것 같다.

김관희 23기 A1
대전 서중, 동대전고를 거쳐 해병대, 전주시청에서 최래선, 황준하 선수와 창원경륜공단에서는 황준하 선수와 함께 생활했다. 금, 토요경주는 잘 풀리고 있지만 결승에 올라가면 경험이 부족해서인지 제대로 못 풀어가고 있다. 선행과 젖히기가 잘 맞는 만큼 최대한 흐름에 맞게 경주를 운영할 생각이며 강자를 인정하고 순리대로 풀어갈 계획이다. 만약 지역선수나 동기생과 편성이 된다면 협공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여건이 안 된다면 무리할 생각은 없다. 긴 거리는 물론 짧은 거리도 다 소화 가능하며, 한바퀴 선행을 가더라도 종속역시 나쁘지 않은 편이다. 황인혁, 김주상, 설영석, 황준하 선수가 훈련파트너이며, 가끔 대전벨로드롬을 이용한다. 최고의 경기력을 위해 잦은 차체, 부속, 피팅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70% 완성된 정도다. 모임은 향후 팀 내 설영석 선배를 따라 해병대 모임에 참석하려고 하고 있다.

김민배 23기 A3
특별승급 후 우수급 첫 시합을 앞두고 있는데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된다. 월요일은 도로, 화요일은 대전 벨로드롬에서 오토바이 유도와 스트린트 훈련을 하고 있다. 아버지 지인인 박성근 선수의 추천으로 경륜에 입문하게 됐고, 세종팀도 합류하게 됐다. 세종팀은 분위기와 훈련여건이 좋아 본인 기량도 덩달아 상승하는 듯하다. 우수급에서도 선행위주로 경주를 풀어갈 생각이고, 최종 목표는 역시 특선급에 진출하는 것이다. 안동대 시절 체육학과였지만 경륜을 몰랐기 때문에 안동대 출신 선수들을 잘 알지는 못한다. 세종팀을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하며 앞으로 팬들 기억 속에 오래 남는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김환윤 23기 B1
사이클 선수가 되기 위해 동대전고에 진학했고, 군 제대 이후 정태양 선수와 1년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23기에 합격했다. 연습생 시절 고교 선배인 황인혁 선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경주운영 능력이 미흡하다 보니 훈련원 성적이 저조했지 졸업 후 세종팀에 합류하면서 선배님들의 조언과 선행 위주의 훈련 효과가 나타나면서 성적이 좋아지고 있다. 특히 2주전 결승에서 우승 및 3연속 입상에 성공하며 자신감이 생겼다. 기존 강자와 함께 편성되면 선행을 기본 작전으로 생각하고 있으나 토요 경주는 결승전 욕심이 있어 무리한 선행은 자제하고 있다. 동영상은 꾸준히 시청하고 있으나 아직 선수 파악이 미흡하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 훈련량을 늘렸고, 인터벌 시속도 잘 나와 앞으로 좀 더 좋은 성적 올릴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신인이고, 강축이 아니기 때문에 같은 팀이 아니라면 친분 있는 선수와의 협공은 부담스럽다. 현재 3연속 입상 중이라 특별승급 하는 것이 목표인 만큼 매 경주 최선을 다해 후회 없는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

박준성 23기 B1
금산이 고향으로 충남중, 충남기공을 나왔다. 산악자전거(M.T.B)를 타던 중 장인석 선수와 인연으로 7개월을 준비해 23기에 합격했다. 아시안게임 메달을 목표로 했으나 협회 후원이 밋밋하고 가정 형편이 어려워 장래를 생각해 경륜 데뷔를 결정하게 되었다. 훈련원 시절 동료의 낙차사고로 트라우마가 생겼고, 가벼운 기어배수였던 M.T.B에서 나름 무거운 기어배수로 경주를 푸는 경륜 적응을 못해 훈련원 최하위로 졸업을 했다. 그러나 개인 실기 기록은 10위권 내라 훈련원 성적을 크게 생각하지 않고, 현재 기어배수도 적응되었다. 홀로 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는데 졸업이후 데뷔하고 나니 절실함이 생겼고, 향후 성공하기 까지 교제와 결혼 계획 없이 경륜만 생각할 계획이다. 박종현 선배의 지도하에 다리 힘이 좋아지고 있는데 팀 내 김환윤 선수와 비슷한 기량인 것 같다. 선두 유도원 퇴피시점은 앞선에서 경주를 풀어갈 본인에게 유리한 것 같다. 당분간 신인으로서 순리대로 경주를 풀겠다.

정태양 23기 B1
팀 훈련 외 개인적으로 롤러와 웨이트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다. 당분간은 신인답게 선행승부 위주로 경주를 풀어나갈 생각이다. 금, 토요경주 같은 경우 원하는 자리를 쉽게 잡지만 아직은 인지도가 부족해서 그런지 결승경주에서는 다소 자리 잡기가 힘들어지면서 입상 실패하는 경우가 있다. 창원경륜공단에서 실업생활을 했지만 이상하게 창원경륜장에서 성적이 가장 안 나오는 것 같고 광명경륜장이 경주를 펼치는데 가장 편안 느낌이다. 실업생활 당시 성낙송, 배정현, 전원규 선수와 함께 생활했지만 당시 본인이 거의 막내 급이었기 때문에 친분이 돈독했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 같다. 동기들이 특별승급을 통해 우수급으로 올라가고 있는 만큼 본인도 노력해서 우수급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